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월급에서 4대보험계산법

by ddddong1 2025. 6. 13.
반응형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매달 급여명세서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세전 월급과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이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4대 보험 공제입니다.

월급에서 4대보험계산법
월급에서 4대보험계산법


이 글에서는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쉽게 풀어드리며, 실수령액을 계산할 때 꼭 알아야 할 세부 항목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4대 보험이란?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4대 보험의 기본 구성부터 알아야 합니다. 4대 보험은 정부가 국민의 사회적 위험을 대비하도록 강제 가입을 의무화한 4가지 보험제도를 말합니다.

  1. 국민연금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연금제도입니다.
  2.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포함)
    질병, 부상 등에 대비하여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3. 고용보험
    실업, 육아휴직, 출산 등 소득 단절 시 지원합니다.
  4. 산재보험
    업무 중 발생하는 사고나 질병을 보장합니다.

이 중 근로자가 부담하는 부분은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이고,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전액 부담합니다.

 

월급에서 4대보험 계산법


4대 보험 공제액은 세전 월급(기본급 + 고정수당 등)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다만, 비과세 수당은 일부 제외됩니다.

  • 비과세 포함 항목: 식대(10만 원까지), 교통비(월 20만 원까지), 출산·보육수당 등
  • 과세 포함 항목: 기본급, 정기상여금, 고정수당, 직책수당 등
  • 참고: 초과근무수당, 성과급 등은 회사 규정에 따라 일부 포함

2025년 기준 4대 보험 요율


현재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을 적용할 때 사용되는 최신 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총 요율 근로자 부담 사업주 부담
국민연금 9.0% 4.5% 4.5%
건강보험 7.09% 3.545% 3.545%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95% 동일 동일
고용보험 1.8% (실업급여보험료 기준) 0.9% 0.9%
산재보험 업종별 상이 0% 0.7~3%
 

※ 산재보험은 근로자가 부담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일정 상한선과 하한선이 존재합니다. 2025년 기준 기준소득월액 상한은 590만 원, 하한은 37만 원입니다. 건강보험도 마찬가지로 일부 상·하한선이 적용됩니다.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 예시

: 300만 원 기준

 

세전 월급: 300만원 기준으로 예를 들어 계산해 보겠습니다.

 

① 국민연금: 300만 원 × 4.5% = 135,000원
② 건강보험: 300만원 × 3.545% = 106,350원
③ 장기요양보험: 106,350원 × 12.95% ≈ 13,781원
④ 고용보험: 300만원 × 0.9% = 27,000원
⑤ 산재보험: 근로자 부담 없음

 

총 4대 보험 공제액 = 약 282,131원

 

여기에 소득세, 지방소득세까지 공제되면 실수령액은 약 265~270만 원 수준이 됩니다.


이처럼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을 미리 알아두면 입사 전 실수령액 예측이 가능하고, 연봉협상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월급별 4대보험 공제 예시

 

세전 월급 예상 4대 보험 공제액 예상 실 수령액
200만원 약 19만원 약 176만원
300만원 약 28만원 약 265만원
400만원 약 38만원 약 353만원
500만원 약 48만원 약 440만원
 

※ 소득세, 지방세는 미포함한 단순 4대 보험 기준 예시입니다.

 

4대 보험 각각의 세부 산정 기준

 

국민연금

  • 근로자와 사업주가 50%씩 부담
  • 소득 하한선, 상한선 적용
  • 추후 본인 노후 연금 수령액에 반영

건강보험

  • 건강보험공단에서 고시하는 요율 적용
  • 장기요양보험료 별도 부과 (건강보험료 기준 산출)
  • 본인 의료비 지출 부담률 산정에도 영향

고용보험

  • 근로자·사업주 각각 0.9% 부담
  • 육아휴직급여, 실업급여 등 수급액에 영향
  • 2025년부터 실업급여 부담률 조정 가능성 있음

산재보험

  • 사업주 전액 부담
  • 업종별 보험요율 다름 (예: 제조업 1.5% 내외)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 알아야 하는 이유

 

월급에서 4대보험 계산법은 단순히 공제금액만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내용을 정확히 알아두면 다음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입사 시 실수령액 예측 가능
  • 이직, 이직 시 연봉 협상 자료 활용
  • 퇴직 시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산정 시 활용
  •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소득증빙자료 활용
  • 국민연금 수령 예상금액 확인
  • 건강보험료 변동 대비 사전 준비 가능

자주 묻는 질문

 

Q. 비정규직, 단시간 근로자도 4대 보험 적용되나요?
A. 월 소득 70만 원 이상, 근로시간 주 15시간 이상이면 원칙적으로 전부 가입됩니다.

 

Q. 입사 첫 달에도 전액 공제되나요?
A. 입사·퇴사월은 일할계산 적용됩니다.

 

Q. 아르바이트생도 4대 보험 납부 의무가 있나요?
A. 조건 충족 시 적용되며, 단기 근로는 일부 예외 적용 가능성 있습니다.

 

Q. 외국인 근로자도 4대보험 의무인가요?
A. 일부 외국인도 국민연금, 건강보험 가입대상입니다.

 

Q. 퇴사하면 낸 4대 보험료는 어떻게 되나요?
A. 퇴사 후 실업급여, 연금 등으로 혜택이 연결됩니다.

 

 

4대 보험 계산 확인법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이 복잡하다면 아래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하시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민연금공단 ‘예상 연금 모의계산기’
  • 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모의계산기’
  • 고용보험 실업급여 계산기
  • 민간 4대보험 계산기 앱 다수 존재

4대 보험 고객센터 및 상담처

  • 국민연금공단 ☎ 1355
  • 건강보험공단 ☎ 1577-1000
  • 고용보험 ☎ 1350
  • 근로복지공단 ☎ 1588-0075

 

월급에서 4대 보험 계산법을 정확히 이해하면 내 실수령액이 왜 줄어드는지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봉이 오를수록 4대 보험 공제액 차이도 커지기 때문에 입사·이직·퇴사 때마다 4대 보험을 꼭 함께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부에서도 해마다 요율조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매년 갱신되는 요율 변화도 꾸준히 확인해 보시면 유익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