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매달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함께 돈을 모아줘서 최대 5천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데요. 그중에서도 7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은 매월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이번 달 신청을 앞둔 분들이라면 꼭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넘어가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7월 청년도약계좌의 신청 조건, 혜택, 신청 방법, 유의사항 등을 하나하나 정리해 볼게요. 놓치면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하니까, 지금부터 꼼꼼히 체크해 보세요!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장기 저축 상품이에요. 간단히 말해 ‘청년이 일정 금액을 매달 납입하면, 정부가 소득 수준에 따라 추가로 돈을 얹어주는 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
- 정부가 매칭 지원금(기여금) 추가 적립
- 5년 유지 시 이자+정부기여금 포함 최대 5천만 원 이상 모을 수 있음
-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까지 가능
이처럼 단순한 적금과는 다른 구조로, 정부의 지원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더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매력적인 제도예요.
7월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언제?
가장 궁금한 부분 중 하나, 7월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7월 1일(화)부터 7월 11일(금)까지예요. 단, 1인 가구와 2인 이상 가구의 신청 가능 시작일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 1인 가구: 6월 19일(목)부터 신청 가능
- 2인 이상 가구: 6월 30일(월)부터 신청 가능
신청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나 11개 주요 시중은행 앱(카카오뱅크, 토스, 국민은행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고,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도 할 수 있어요. 다만 앱 신청이 훨씬 빠르고 간편하니 모바일 신청을 추천드려요.
7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이번 달 7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은 이전과 큰 틀은 같지만, 정확한 기준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게 중요해요.
✔ 연령 조건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병역 복무 이력이 있다면 그 기간만큼 연령 기준 최대 6년 연장 가능
✔ 개인소득 조건
- 직장인이라면 전년도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 프리랜서나 사업소득자는 종합소득 6,300만 원 이하
✔ 가구소득 조건
-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기준, 부모님 소득도 포함됨
✔ 기타 조건
-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 다른 정부지원 저축 상품과 중복 가입 불가 (예: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만약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이라면, 부모님 소득이 기준을 넘을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어요. 다만 자격 조회는 신청 시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청부터 먼저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청년도약계좌 혜택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7월 청년도약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정부기여금 + 비과세 혜택 + 고금리 우대금리 조합이에요. 이 세 가지 혜택이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단순 적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율적이에요.
✔ 월 최대 납입액: 70만 원 (최소 1천 원 이상 자유납입 가능)
✔ 연간 납입 한도: 840만 원
✔ 정부기여금: 소득 수준 및 납입 금액에 따라 차등 지급
✔ 고금리: 기본금리 3.8~4.5% +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6%까지 가능
✔ 비과세: 만기 시 이자소득세 면제
예를 들어, 월 70만 원을 5년간 꾸준히 납입하면 총 납입원금은 4,200만 원이에요. 여기에 소득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500만~800만 원 상당의 이자와 정부기여금이 더해져, 총 5,000만 원 이상의 자산을 만들 수 있는 구조예요.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기여금 계산 방식이에요. 소득 구간과 납입 금액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예시를 살펴볼게요.
- 연봉 2,400만 원 이하: 월 최대 6만 원 이상 추가 지급
- 연봉 2,400만 원 ~ 3,600만 원: 월 약 5만 원대
- 연봉 3,600만 원 ~ 4,800만 원: 월 약 3.7% 매칭
- 연봉 6,000만 원 이상: 일부 구간에서 기여금 미지급
기여금도 은행앱에서 납입 후 다음 달 10일 이내에 자동 입금되고, 정부기여금에도 기본금리가 적용되므로 단순 지원금이 아닌 복리성 효과까지 볼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한 달이라도 납입을 누락하면 그 달의 기여금은 지급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매달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것이 기여금 확보의 핵심이에요.
청년도약계좌 신청 방법과 준비서류
신청은 모바일 은행 앱을 통해 가장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국민은행, 토스, 신한은행 앱에서는 청년도약계좌 메뉴를 선택하고 본인인증 → 신청서 작성 → 가구원 동의 → 서류 확인 절차를 거치면 완료됩니다.
✔ 필요 서류
- 주민등록증(또는 운전면허증)
- 소득확인자료(행정정보 자동 연동됨)
- 가구원 동의 절차(주민등록표 기준)
신청 후 자격 심사까지는 보통 약 2주 소요되며, 계좌 개설까지 완료되면 납입이 가능해요.
가입 전 유의사항
- 중도 해지 시 정부기여금 반환
예외적 사유(결혼, 출산, 질병, 이직 등)가 아니라면 기여금을 다시 반납해야 하므로 가급적 5년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해요. - 1인 1계좌 원칙 + 중복 가입 불가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상품과 동시 가입이 안 되니 이전 가입 이력이 있는 분은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 매년 유지심사 진행
매년 소득 상황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달라질 수 있어요. 소득이 올라가면 지원금은 줄고, 내려가면 더 받을 수 있어요. 단, 자격 상실로 인해 계좌 자체가 취소되지는 않아요. - 기여금도 이자가 붙는다
정부기여금도 적립금처럼 금리가 적용돼 만기 시 함께 수령할 수 있어요. 이는 총 수령액 증가로 이어지므로 기여금도 납입처럼 중요해요.
7월이 지나면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해요. 7월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을 확인하고 신청 준비를 완료했다면, 늦지 않게 신청하시길 바랄게요. 이 제도는 단순한 적금이 아니라 정부와 함께 돈을 모으는 ‘청년 전용 파이낸셜 파트너’라고 볼 수 있어요. 소득 조건만 맞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지금 시작하면 5년 뒤에는 진짜 목돈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달이 지나면 다음 신청은 8월 초예요. 7월 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은 7월 11일까지니까 여유 있을 때 서둘러 챙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