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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문제점과 주의사항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또는 소아기에 발생되는 만성 재발성 피부염입니다. 이러한 아토피 피부염의 문제점으로 첫째는 원인이 불분명합니다. 두 번째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며, 세 번째는 증상이 호전이 되는 것 같다가도 갑자기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다른 질환에 비해서 기복이 심해 완치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중 대표적인 증상은 건조증입니다. 건조증 증상은 건조로 인한 소양감뿐만 아니라 소양감이 심각해지면서 긁게 되고, 긁음으로 인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져 궤양이 발생하거나 또는 증상이 호전되면 상처는 회복되지만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습니다.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가려움증이 다시 발생하여 악순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게 되면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이러 인한 수면장애는 2차 성장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 질환을 넘어서 만성 복합 질환입니다. 또한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비용과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여러모로 큰 쿤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외부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크면 피부염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적정 온도는 18~22도, 습도는 50~60%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청결을 위해 매일 1회 정도 미지근한 물로 간단한 샤워를 하고 샤워 후에는 반드시 3분 이내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피부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건조함을 없애 부드러운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과도한 운동은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통풍이 잘 안 되는 옷 등에 의해서 땀이 나게 된다면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피부 자극은 가려움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과도한 땀이 발생될 수 있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순면으로 된 의류를 입으면 좋습니다. 순면으로 된 의류는 피부에 자극이 없고, 땀을 잘 흡수해 주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적합한 소재입니다. 그와 반대로 모직물로 된 의류들은 피부 자극과 가려움증을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먼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 또는 꽃가루, 반려 동물의 털 등은 호흡기를 들어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카펫, 커튼, 매트리스 등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거나 불가피한 경우에는 청결관리를 신경을 써야 합니다. 꽃가루는 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만병의 근원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시달리면 피부에 건조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은 치료에 큰 도움을 줍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마다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알레르기 검사는 병원에서 하지만 알레르기 검사에서 확인이 되지 않지만 개인이 갖고 있는 특정 요인에 의해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이나 주변 환경을 잘 기억해 두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자극 물질 중 대표적으로 비누, 나일론, 모직류, 각종 용해제, 땀, 땅콩, 우유, 콩, 달걀, 생선, 밀가루, 니켈 같은 금속에 대한 반응 등이 있습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안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두려운 증상인 가려움은 이 증상으로 인하여 2차, 3차 증상을 유발하여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대부분은 병변에 가려움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결국 참지 못하고 긁게 되어 2차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납니다. 가려움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면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 조기에 2차 감염을 차단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화장품
화장품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으로 의약품에 해당한느 것이 아닙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질병이며 그 질병을 치료 또는 개선하는 데 필요한 의약품으로써 화장품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의 주증상은 피부 건조증으로 피부가 건조한 상태로 방치하게 되었을 때 감염 등의 2차, 3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증이 발생하지 않게 보습제를 피부에 발라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을 위해 보습 성분의 화장품은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지 않게 도와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지 아토피 피부염 자체를 개선하지는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토피 화장품이라는 용어는 쓰이지 않습니다. 방부제로 사용하고 있는 파라옥시안식향산, 일부 타르계 색소는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습제를 선택할 경우 이러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그 외 피부 자극 성분은 없는지 확인한 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로션타입보다는 크림타입이 적절하고, 유분이 많은 오일은 보습에 도움을 주지만 발한을 방해하여 가려움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